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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임영웅이 턱수염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때 임영웅은 "아…수염이 (화면에) 티가 나나? 이 영상을 보실 때쯤엔 왜 제가 수염을 안 밀었는지 알게 될 것"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 2월 10일 임영웅 채널에 게재된 한 쇼츠 영상에서 임영웅은 "턱수염을 뽑는 ASMR을 해보겠다"라며 직접 턱수염을 뽑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았는데, 아프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마취크림을 바르고 기다렸다. 근데 레이저를 딱 한 방을 맞았는데 '선생님 안 되겠어요'라고 했어요. 근데 들어보니까 효과를 보려면 10번 정도 해야 하고, 나중에 수염이 다시 자라면 (레이저 제모를) 반복해야 한다더라"라며 피부과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임영웅은 "저는 이거 도저히 못 참을 것 같아서 그냥 (수염을) 기른 후 뽑기로 결정했다. 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서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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