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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제이쓴 아들 준범이 카메라 아이컨택 능력으로 장래 아이돌을 예약한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과 홍현희는 준범이 각자 자신을 더 닮았다며 닮은꼴 대결을 펼친다. 제이쓴이 "준범이 머리 자르고 나랑 똑같이 생겼대"라며 뿌듯함을 드러내자, 홍현희는 "나 닮았대. 투표해"라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격돌을 시작한다. 그것도 잠시, 홍현희가 "근데 우리 셋 중에 인물이 제일 낫대"라며 아들 준범의 칭찬에 흐뭇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드러낸다. 제이쓴도 맞장구치며 "맞아. 사실 인지도도 1등이야"라며 순순히 인정해 어차피 승자는 준범이였음이 결론지어져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최고의 엔딩 포즈를 선사하며 장래 아이돌을 예약한 준범의 모습에 오늘(30일) 밤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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