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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지아가 '더글로리' 동은 엄마 역을 살리기 위해 준비했던 철저한 디테일을 언급했다.
박지아는 "역시 세팅을 초록색으로 해주셨더라. 미리 준비하신 거니까 선을 넘을 수도 있는 부분이라 눈치를 살금살금보다 말이라도 해보자 싶었다"며 "감독님한테 '정미희라는 여자는 이렇게 살아왔으니 이 여자가 마시는 술은 빨간 뚜껑일 거 같다' 하니까 '그럴 수 있죠'라더라. 그래서 바꿔도 되냐 하니까 빨간 뚜껑을 어디서 구하냐더라. 저기 있다고 했다"고 빨간 뚜껑으로 소품을 교체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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