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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엄정화의 인생 리부팅,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까? '간 이식 소동'이 예고된 가운데, 엄정화의 선택은 어디로 향할까.
엄정화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결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고편에서 서인호와 로이킴(민우혁 분)이 모두 간이식을 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 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찾아온 전환점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던 열연 모먼트가 공개되면서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 배우들의 호연은 신드롬급 열풍의 원동력이었다. 내공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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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는 완벽했던 시너지를 짐작게 한다. 엄정화는 차정숙이 겪는 감정변화를 폭넓게 그리며 역대급 '공감캐'를 완성,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차정숙에게 더욱 감정 이입하게 만든 최고의 기폭제는 김병철이 완성한 '서인호'였다. 차정숙과 최승희(명세빈 분) 사이에서 발칙한 이중생활을 펼치는 얄미운 남편에서 세상 웃픈 '후회남주'로 등극한 서인호. 차정숙과의 관계 역전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 낸 김병철의 진가가 눈부셨다. '최승희' 캐릭터에 설득력을 높인 명세빈은 전에 없던 연기 변신으로 호평받았다. '로이킴'으로 열연한 민우혁은 설렘을 책임지며 안방 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고, 김병철과 펼친 반전의 코믹 티키타카도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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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차정숙이 인생에 다시 불어 닥친 파도를 무사히 넘고 해피엔딩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인생 리부팅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불태울 차정숙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면서 "또 각 인물들이 어떤 선택지로 향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지난 14회 방송은 전국 18.2% 수도권 1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닥터 차정숙' 15회는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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