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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이틀째 역대급 흥행세를 과시했다.
'범죄도시3'는 개봉 이틀차인 지난 1일 평일임에도 47만명을 동원하며 파죽지세 흥행 굳히기에 나선 것. 같은 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제임스 건 감독)가 1만3099명(누적 394만9551명)으로 2위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가 1만1060명(누적 163만6000명)으로 3위를 지킨바, '범죄도시3'는 두 할리우드 작품을 제치고 압도적인 스코어로 이틀 연속 괴물같은 흥행세를 드러냈다.
개봉 하루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는 개봉 3일 차이자 첫 주말의 시작인 오늘(2일) 2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숨에 200만 관객을 장악하고 첫 주말 300만, 400만 기록까지 도전할 '범죄도시3'가 올해 첫 1000만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