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소라 "남편차에 여사친 폰연결? 임자 있으면 알아서 조심해야지"('쏘라이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6-05 09:27


강소라 "남편차에 여사친 폰연결? 임자 있으면 알아서 조심해야지"('쏘라…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강소라가 블루투스 논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강소라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에 '그 논쟁들 딱 정리해 드립니다 | 근데 원래 꽃꽂이 컨텐츠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강소라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 논쟁거리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편과 친구 세 명이서 떡볶이를 먹을 때 남편이 친구의 치즈를 잡아주는 상황에 대해 강소라는 "입으로 한 건 아니고 잡아줬냐. 인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먹을 때 남을 보지 못 한다. 먹기도 바쁜데 어떻게 남을 보냐. 그 정도는 괜찮지 않나"라며 "깻잎은 안 된다. 깻잎은 보통 한정식집 아니냐. 떡볶이는 캡사이신 때문에 제 정신이 아니니까 인정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강소라 "남편차에 여사친 폰연결? 임자 있으면 알아서 조심해야지"('쏘라…
하지만 남편의 차와 여사친의 핸드폰이 블루투스로 이미 연결돼 있어 노래가 바로 나오는 상황을 묻자 강소라는 "그게 제일 싫다"며 "안 된다. 임자 있으면 알아서 조심해야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영상에서 그는 "사실 결혼 전에는 정말 (꽃꽂이를) 많이 했다. 혼자 밤에 12시, 1시 돼서 고속터미널 가서 쓸어왔던 것 같다"라며 "지금은 예전처럼 집안 곳곳에 둘 정도는 아니고 식탁, 방에 한 두 개 정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 한의사와 결혼해 딸을 출산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