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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창용 도슨트가 "한가인 씨를 처음 봤을 때 눈을 제대로 못 마주쳤다"고 깜짝 고백한다.
8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10회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현이와 함께 '올림포스 얼짱 선발대회'라는 타이틀로 아프로디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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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설민석은 '미의 전쟁'에서 붙은 세 여신이 파리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강하게 어필하는 장면을 묘사해 흥미를 유발한다. 이를 듣던 한가인은 아프로디테의 공약에 깜짝 놀라, "왜 이렇게 똑똑해…"라고 감탄을 연발한다. 미모뿐 아니라, 핵심을 짚어내는 언변으로 파리스의 마음을 움직인 아프로디테의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