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규필이 '범죄도시3'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몸에 딱 달라붙는 명품 티셔츠부터 양팔에 그려진 문신까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며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을 뽐냈다.
|
|
|
고규필은 '범죄도시3' 개봉 이후에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빈틈없는 사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등 작품 공개를 앞둔 그는 최근 촬영 현장에서도 '초롱이'로 불리며 스태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결단력이 있는 사람들은 힘들면 포기도 하는데, 저같이 게으른 사람들은 포기조차 안 한다.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 요즘 '가슴이 뛴다'를 촬영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스태프 분들이 이미 영화를 다 보셨더라. 촬영 현장에서 '초롱이'라고 불러주신다"고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