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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동구가 마동석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그는 "'범죄도시1'을 보고 꿈을 키웠고, '범죄도시2'의 오디션을 광탈을 당했다"라면서 "'범죄도시3' 오디션도 도전했고, 제일 긴 시간 오디션을 봤다"고 운을 뗐다.
특히 마동석과의 인연을 밝힌 최동구는 "마동석 선배님한테 전화가 왔다. '이런 역할이 있는데, 해볼 수 있겠니'라고 하셨고, 용기를 내서 '잘 할 수 있다.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면서 "마동석 선배님이 '그래 그 말이 듣고 싶었다'는 말을 하고 끊으셨다. 이후 '황동구 형사 역할이다. 이거 하자"라고 문자가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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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튜버가 "500만 넘으면 마동석 씨에게 딱밤 얼마나 맞을 수 있나?"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최독우는 "딱밤? 다섯대?"라고 말하면서도 눈을 질끈 감았다. 현재 '범죄도시3'는 지난 9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645만9천여명에 달했다. 과연 최동구가 마동석의 딱밤을 맞으러 갈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범죄도시 3'는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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