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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에서 15기 광수의 파란만장 인생사에 시청자들도 놀랐다.
그는 "어렸을때부터 경제적으로 안좋아 급식비를 못냈던 적도 있고 전기가 나간 적도 있다. 학원은 못가봤고 계속 알바를 하며 살아왔다"며 "지금도 제가 남들보다 많이 벌 수는 있지만 자산이 많지는 않다. 제가 발전해 나가고 있는 단계라는 걸 알아봐주시는 여성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어려웠을 때는 여자친구에게 잘못해준 것이 아쉬웠다. 돈을 벌고 부터는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맛있는 것 사주는 것이 내 낙이다"라고 강조했다.
옥순이 "여행가는 것 좋아하나"라고 묻자 "고등학교때 공부한 계기가 사회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서 혁명가가 되고 싶었다. 체게바라를 존경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내려오기도 했다"며 "도전정신이 있었는데 지금은 나이 먹고 없어졌다. 지금은 사회화 되서 자본주의가 너무 좋고 사회에 감사하고 있다. 혁명에 대한 생각은 없다. 김고은 스타일을 좋아하고 화려한 분보다는 동양적으로 생기신 분들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