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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랏말쌤2' 허경환이 뜻밖의 인지도 굴욕을 맛본다.
이어 베트남 헤어숍 직원과 만난 허경환은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 스타일로 해달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냐?" 물었고, 직원은 "(한국 스타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 연예인 중에 좋아하는 연예인 있냐?"고 묻는 박진이의 질문에 "이민호, 아이유"라 답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허경환은 "개그맨 중에 아는 사람 없냐"고 질문했고, "얼굴은 아는데 이름을 모르겠다"는 직원의 말에 허경환은 선글라스를 벗으며 "나 몰라요?"라 물었다. 하지만 직원은 허경환을 알아보지 못한 채 "세수 해드릴까요?"라고 되물어 굴욕을 안겼다. 허경환은 멋쩍은 웃음으로 상황을 무마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