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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시언이 기안84에게 10억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단칼에 거절당했다.
이어 기안은 주말에 곽튜브, 빠니보틀과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다면서 이시언에게 함께 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이를 듣자마자 이시언은 "(곽튜브, 빠니보틀과) 같에 가게? 유튜브 구독자에 환장했다"며 웃었고, 기안은 "지금 딱 달라붙어야 한다"며 유튜버로서의 야망을 드러냈다.
기안은 이야기 도중 이시언이 착용한 팔찌와 바지가 명품이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왜 이렇게 자꾸 럭셔리한 걸 하냐"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시언은 "난 하면 안 되냐"며 티격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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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은 이시언이 동작구 홍보대사를 재계약했다는 말에 "동작구에서 형이 제일 핫하냐"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동작구에 많이 산다. 고수 형이 맞은편 아파트에 산다"고 말했고, 기안은 "그럼 고수 형님을 부르지 않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거절했겠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기안은 "고수, 이시언이 동급이네요"라고 했고, 이시언은 "말조심해라. 넌 날 뭉개려고 나온 거냐. 너랑 재석이 형님이랑 요즘 동급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맞받아쳤다. 이에 기안은 "이런 느낌이구나. 이렇게 보내는 거구나"라며 웃었다.
한편 이시언은 '나혼산' 멤버들을 언급하며 "서로 밥값을 내려고 한다. 난 솔직히 한 번 말리면 안 낸다"고 했고, 기안은 "내가 끝까지 내려고 하는데 혜진 누나가 항상 몸싸움까지 해서 낸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시언도 "한혜진이 술값, 밥값에 기가 막힌 친구"라며 한혜진의 통 큰 면모를 인정했다. 이후 이시언은 한혜진과 급 통화연결을 하며 유튜브 섭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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