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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하하와 싸우다 결국 아버지까지 소환했다.
본격 레이스에 앞서 멤버들은 원하는 면 요리를 획득하기 위한 사전 게임을 진행했다. '일심동체 받아쓰기'로 들리는 소리를 멤버 모두가 똑같이 써야 한다는 룰에 멤버들은 "들리는 대로 하자!", "느낌으로 가자!"라며 13년 우정을 과시하며 역대급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 번째부터 정체불명의 동물 소리가 문제로 출제되자 멤버들은 멘붕에 빠져 "장난하지 마라!" 불만을 쏟아냈다. 정체불명의 소리가 담긴 문제가 연이어 출제되자 멤버들 사이에서는 균열도 생겼다. 특히 전소민과 하하는 투닥거렸고, 급기야 하하는 전소민에게 "너 완전 꼴통이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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