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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의 힘이 화제성을 만들고 있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킹더랜드'를 견인 중이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최롬 극본, 임현욱 연출)이 2주 연속 화제성 순위를 독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는 중이다. 앞서 '킹더랜드'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 사이 켜진 그린 라이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분홍빛 설렘을 선사하기도. 특히 구원과 천사랑의 로맨스를 그려낸 이준호와 임윤아의 열연이 몰입감을 높이며 시청률도 상승세를 탔다. '킹더랜드'는 5% 시청률로 출발해 4회까지 9.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등 수직 상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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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는 시작 전부터 이준호와 임윤아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작품이다. 이에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중.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진국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킹더랜드'는 천사랑과 구원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점차 깨달아가는 모습들이 그려질 것으로 보이는 바. 이 전개 속에 '킹더랜드'가 계속해서 써내려가게 될 기록들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 방영 이후 '다소 촌스럽다'는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고, 심지어는 "똥습", "며느리" 등 대사들에 대해 "구시대적"이라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이어지기도. 이 상황에서도 배우들의 매력만으로 이야기를 끌어올리고, "아는 맛이 더 맛있다"는 평가까지 얻고 있는 상황. 클리셰를 맛있게 표현하는 두 배우의 연기력에 '킹더랜드'를 향한 기대감이 쏟아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