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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세은이 결혼과 출산, 육아로 경력 단절이 된 여배우의 복귀 고민을 전했다.
29일 이세은은 "가끔 20대의 나로 돌아가 지금의 딸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첫찌는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 , 꿈이 아이돌이고 ,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하고 좋고 그렇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세은은 과거 한참 리즈 시절의 자신의 잡지 기사를 찾아내곤 당시 풋풋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상큼'과 '예쁜'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전성기 시절의 그녀다.
그러면서 "30대에 츨산해서 아쉬운 점은 없다 생각했는데, 내 딸이 너무 재밌어할 엄마 모습 못보여 준건 참 아쉽습니다"라며 "사진으로 남아있는 제 모습들은 한창 딸이 좋아할 다양한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들이 많아요. 학교 다녀와서 보여주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아"라고 설레어했다.
한편, 이세은은 1998년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 속 나미꼬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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