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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심형탁이 BTS 정국과 닮은꼴이라는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를 언급했다.
심형탁은 29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 이유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인테리어를 할 때 코로나가 터졌다. SNS로 집 사진을 공유하곤 했다. 원래 저희의 신혼집은 방이 4개였다. 그런데 중간에 욕심이 생겨서 아내 몰래 방을 텄다. 그리고 장난감을 채워 넣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형탁은 "큰 방 하나를 도라에몽 포인트로 꾸몄다., '도라에몽 어디로든 문'을 세개나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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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양세찬이 함께 매물을 보러 나선 심형탁에게 "예비 신부 되실 분이 너무 유명해졌다. 닮은 꼴로 유명하다. BTS 정국 씨도 인정을 했더라. 닮았다더라"고 말하자 심형탁은 "사야가 BTS만 좋아하는데 그 중 정국을 제일 좋아한다. (방송에서 자신이 언급된 날) 잠을 못 잤다"고 털어놔다.
심형탁은 이어 "그날 정국이 방송에 안경을 끼고 나왔는데 갑자기 (아내도) 안경을 쓰기 시작하더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원래 그렇게 시작한다. 닮았다고 하면 따라하게 된다"고 웃었다.
또 양세찬이 "처가와 함께 사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심형탁은 "난 너무 좋다. 아버지가 워낙 친구같은 분이다. 10살 차이가 난다. 언어 소통은 전혀 안된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