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민상씨 혼자 사이소!"
영상에서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 중 조회수 70만회를 넘긴 유민상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부캐 '동민 엄마'로 변신해 집 치워주기에 나섰다.
지난번 촬영차 유민상의 집을 찾았던 신봉선은 냉장고에서 유통기한 2018년 음식들을 보고 놀란 바 있다.
"조용히 해라 애들 깬다"라며 먼저 큰소리를 친 유민상은 냉동고의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에 대해 "꽝꽝 얼려서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신봉선은 "난 지금이 2021년인 줄 알았다. 오빠 대체 왜 이러고 사냐"라고 하면서도 유민상의 집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을 싹 정리했는데, 음식물 쓰레기 무게가 21kg에 달했다.
유민상은 "유통기한 지난 거 방송국에서 많이 찍어갔었는데 단 한 번도 손댄 곳은 없었다"라며 신봉선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봉선은 "고마우니까 해준다"라며 "너무 공포스럽다. 유민상씨 혼자 사이소"라며 진저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봉선과 유민상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 동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