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중고차 값' 든다 던 '코 재수술' 성공적…미르 "진짜 코 잘됐다"(방가네)

최종수정 2023-07-04 06:50

고은아, '중고차 값' 든다 던 '코 재수술' 성공적…미르 "진짜 코 잘…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을 받았다.

영상서 고은아는 "내일 당장 갑자기 우발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 15년 째 고민을 한 거다"라며 성형 수술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영상서 수술 당일 고은아는 병원으로 향하며 "오늘 비가 온다. 이사 가는 날 비가 오면 좋다고 하는데 새로 태어나는 날 비가 오니 좋은 징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을 거처 병실로 온 고은아는 마취가 덜 풀려 비몽사몽하며 걸어 들어왔다.

고은아는 침대에 ?뗌美뗌 언니를 불렀고, 언니는 "콧구멍이 이렇게 들렸던게 없어졌다. 수술이 아주 잘됐다"라고 말했다.

미르는 "나도 보고 싶다. 진짜 코가 잘됐다. 신기하다"라고 누나의 잘된 수술 후기를 전했다.

이때 고은아는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며 프로방송인의 모습을 보였고, 이어 고은아는 "찍어"라고 미르에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수술에 앞서 고은아는 첫 번째 병원에서 상담을 받고 나온 후부터 크게 좌절했고, 두 번째 병원에서의 상담 이후, 고은아와 함께 상담을 받으러 들어갔던 미르는 "나 놀랐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비용에 당황했다.


중형차 한대값의 견적도 견적이지만, 이전에 코를 다친 적도 있었던 터라 한번의 수술만으로 끝나지 않는 상황. 미르는 "1차 수술을 해서 안을 깨끗하게 만들어놓고 안정기가 되면 2차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최고 난이도의 수술이고, 해봐야 안다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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