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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조세호가 일 없던 시절 전화 온 엄마에게 방송국이라고 거짓말했던 사연을 공개해 멤버들을 울컥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각자의 보릿고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 우영은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지하철이 끊길 때까지 연습하고 걸어서 귀가했었다"라며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했고, 주우재는 "나는 궁핍하게 살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이 나만 보면 '못 먹었냐'고 물어봤었다"라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일거리가 없던 시절 엄마한테 전화 와서 방송국이라고 대답했는데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나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라며 일이 없던 젊은 날의 보릿고개를 고백해 모두의 눈시울을 시큰하게 했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이날 멤버들은 홍진경에 웃고, 조세호의 젊음의 보릿고개에 공감하는 시간을 보낸다"라며 "최근 만나기만 하면 최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홍김동전' 멤버들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만나실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