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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천우희가 철저한 자기관리 일상을 공개했다.
카페에 이상형이 나타났을 때 천우희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사실 없는데 그래도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면 계속 좀 관찰하진 않을까. 넌지시 번호를 물어볼 거 같다"고 의외로 적극적인 성향을 공개했다.
'약속 10분 전 일어나 지각 위기'에 빠졌다는 상황에 대해서는 "약속 10분 전에 일어날 일이 없다. 파워J고 굉장히 잠귀가 밝아서 벨 소리도 알람 소리도 한 번에 깬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남자친구와 싸우고 이별을 결심한 순간 장문의 사과 문자가 왔다는 상황에 대해서는 "문자 읽어보고 한 번 정도는 기회를 주지 않을까"라며 "문자가 오더라도 만나서 얘기하지 왜 문자로 하냐고 할 거 같긴 한데 한 번 정도는 다시 생각해볼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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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움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행복해. 앞으로도 행복했음 좋겠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할 것)"며 "로움이는 절 모르겠죠? '뭔데 너 뭐야' 할 거 같다"고 밝혔다.
우울한 친구가 전화 와서 한밤중에 술 한 잔을 하자며 물었을 땐 "왜. 무슨 일이야? 지금 어딘데?만날까? 다음날 촬영이 있지 않은 이상 나갈 거 같다. 촬영이 있다면 나가진 못하더라도 전화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통화할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움이는 T라서 이해하지 못할 거 같다. 왜 우울해? 잠을 차라리 자라고 하면서 자기가 혼자 자지 않을까"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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