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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놀면 뭐하니?' 우산까지 집어던진 혼신의 빗속 달리기가 시작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목길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의 손에는 묵직한 무언가 들려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선 주자가 들고 있는 것을 본 멤버들은 경악을 하며 달리기를 한다.
그 와중에 우산을 든 채 허우적허우적 뛰는 주우재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팔랑거리는 종이인형 주우재를 본 유재석은 "야 우산 버려!" 외치고, 주우재는 "형은 모자 썼으면서"라고 티격태격하며 앙숙 케미를 이어간다고. 결국 주우재도 우산을 집어던지고, 멤버들은 빗속에서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