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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한창, 비오는 날 '모텔 데이트'…권태기 극복법 전수(A급장영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7-16 00:45 | 최종수정 2023-07-16 07:30


장영란♥한창, 비오는 날 '모텔 데이트'…권태기 극복법 전수(A급장영란)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장영란 한창 부부가 비오는 날 데이트 장소로 모텔로 향했다.

14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모텔 가서 리얼로 대판 싸운 잉꼬 장영란 부부(연애, 결혼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비 오는 날 분위기 있다"라며 산책했다. 그러다가 한창은 비오는날 돌아다니면 안돼"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쉬러 갈까?"라며 덩달아 분위기를 잡았다.

또 한창은 "라면 먹으러 갈래? 모텔 가시죠"라고 이야기했고, 장영란은 모텔에 들어가며 "뭔가 쑥스럽지만 부부가 되니까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다"라며 웃었다.

장영란, 한창 부부는 "커뮤니티 사연을 받아서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 싶어서 모텔을 예약했다. 다른 야한 거 하려고 한 게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첫 번째 사연은 '시댁과 친정 중간에 신혼집을 마련해놨는데, 시댁에서 아들 부부와 같이 살 생각에 넓은 평수로 집을 이사했다'라고 난감해 하는 사연이 나왔고, 장영란은 "끼고 살고 싶고, 가족과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은 안다. 그러나 같이 살면 아들이 눈치 보고 아들이 더 힘들다. 아내와 어머니 눈치를 본다. 아들의 행복을 원한다면 두 사람만의 사랑을 싹틔울 수 있게 기회를 달라. 신혼 생활이 되게 중요하다. 저희도 위기, 힘든 시기가 있었다. 권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방법은 신혼 때 했던 것들을 되새기며 그때 감정을 끌어 올리면서 극복했다. 중요한 시기다"라고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했다.

이어 장영란은 '집 비밀번호를 시어머니나 친정엄마와 공유를 해야 하냐'라는 사연에 "며느리 입장에서 정말 난감하다. 가서 빨리해주고 반찬 가져가라고 하는 건 서로 부담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창은 "살림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아직은 살림과 육아는 여자라는 고정관념이 있으니까 책임이 여자한테 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보니까 시어머니가 와서 비밀번호를 누르면 치부가 드러나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건 절대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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