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김구라의 늦둥이 딸에게 명품 옷을 사줬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얼마 전에 코로나 걸려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안부를 물었고, 이에 박명수는 "걱정이 되면 전화라도 넣어주지 방송을 통해서 걱정하는 이유가 뭐냐"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김구라는 "박명수 씨나 저나 제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니까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이에 김구라는 "얼마 전에 서장훈이 '내가 애 낳고 그러면 50인데, 애가 스무살 넘으면 70 넘는데'라며 고민하더라"며 "평균수명까지 열심히 살면서 최선을 다해 아이를 예뻐해 주면, 아이는 제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 좋은 기억으로 살면 된다. 장수 욕심은 없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