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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지효가 '통영의 딸'임을 밝혔다.
특히 이날 송지효는 13년 만에 부모님의 직업에 대해 밝혔다. 멤버들 서로가 '자수성가'라고 우기는 가운데, 송지효는 "저희 아버지도 회사원이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머니가 외식업계의 큰 손이다. 뽕칼숫구 아니야?"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없는 애기를 지어내냐"며 부인했다. 이에 전소민은 "뽕잎 칼국수인가?"라며 말을 보탰고,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자 송지효는 "아니다"라고 격한 손사레를 쳤다.
그러면서 "여객선 사업하세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년 만에 처음 알았다"는 멤버들에게 송지효는 "부모님이 여객선을 하신다. 통영에서"라고 말했고, "통영에 있는 배는 다 누나네꺼냐", "통영 허경환이라 하지마라. 통영의 딸은 송지효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라고 생각해서 말을 잘 안한다"면서 "얼마전부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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