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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소희가 송혜교의 지목을 받고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 천만원을 기부했다.
한소희는 17일 "송혜교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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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소희는 송혜교의 지목을 받아 선행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송혜교 역시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하며 천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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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한소희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함께 출연할 뻔 했던 인연이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자백의 대가'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보여왔다. 한소희의 '주접 댓글'은 물론이고 송혜교는 한소희의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오랜 논의 끝, 해당 작품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한소희는 송혜교의 개인 계정 게시물에 "그래도 내 거"라는 애교 넘치는 댓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그런 두 사람이 이번에는 선행도 함께하며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나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