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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ITZY(있지) 채령이 '정산' 시스템에 대해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돈 많이 버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당황해 하는 채령을 대신해 선배인 산다라박은 "(정산금을) 나눠야 해서 그렇게 많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필리핀 친구들이 훨씬 많이 벌었을 거다. 회사, 멤버와 나누고 앨범 활동에 들어가는 투자금도 있지 않나. 나가는 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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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령은 아이돌의 연애 이야기에 철벽을 치는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탁재훈이 "채령 씨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요청하자, 채령은 "데이트가 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진경이 "요즘은 디엠이나 문자로 연락하지 않냐"고 묻자, 채령은 "저희는 개인 계정이 없다. 휴대폰은 있다. 그런데 상대 휴대폰 번호를 모른다. 엄마, 아빠와만 연락하는 용도다"라고 주장했다. "연애는 안 한다"고 확실하게 다시 한 번 선을 그은 채령은 "목표가 있다. 더 큰 스타가 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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