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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가 선택한 최고의 'K-시리즈'는 다름아닌 디즈니+의 '카지노'가 선택됐다..
제작사 "코로나19 시기 때 디즈니+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 만들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팬데믹 시국에 필리핀에서 열심히 촬영했는데 그 노고를 인정해준 것 같다. 모든 배우, 스태프의 고생 덕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이런 상을 받을 것이라곤 예상을 못했다. '카지노'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제작이 한 번 무산된 적도 있었고 어려운 여건에서 촬영이 들어가기도 했다. 촬영이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카지노'는 차무식(최민식)이라는 사람의 여정을 쫓는 이야기다. 촬영 내내 큰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은 최민식 선배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김주령은 "작품상으로 이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여기에 온 모든 분 좋은 드라마, 예능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외쳤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 공개된 OTT 드라마 및 예능을 대상으로한 국내 최초 시리즈 콘텐츠 시상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