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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런 가운데 23일 방송될 10회에서는 박주미와 김민준이 눈빛에서부터 떨림을 드러내는 '전생 합방' 현장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어두운 방 안 두리안과 돌쇠(김민준)가 마주보고 앉아있는 장면.
하얀 무명 바지저고리를 입은 돌쇠는 묵직한 목소리로 "천한 것의 무례를 용서해 주시겠습니까"라며 벅찬 진심을 내비치고, 두리안은 놀란 눈동자로 돌쇠를 바라보며 감정을 애써 진정시킨다. 침을 삼키는 소리조차 들릴 것 같은 고요함 속에 서로를 향한 뜨거운 눈길이 '심쿵 설렘'을 일으키면서 두리안과 돌쇠의 합방 순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두리안과 돌쇠의 전생 합방 장면에서 느껴지는 애틋한 감정이 두리안과 단치감의 현생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전생에서의 두리안과 돌쇠 간 숨겨진 사연은 물론, 현생에서의 두리안과 단치감의 멜로 라인이 폭풍처럼 휘몰아치게 될 23일 10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