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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갓세븐 제이비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해지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비연예인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제이비의 사생활 이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이비의 소속사였던 카덴차레코즈는 지난 22일 "당사는 제이비와 충분한 상의 끝에 4월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제이비와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이 가운데 제이비가 지난 18일 여성 인플루언서 A씨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작업을 걸려 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소속사가 손절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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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DM이 온라인커뮤니티로 퍼지며 논란이 되자 A씨는 수습에 나섰다. A씨는 "상황이 커지는 거 같아 설명 드리자면 그 분께서 DM이 먼저 오셨고 신기한 마음에 소수 친한 친구만 볼 수 있게 스토리를 올렸는데 그걸 누군가 캡처 후 유포해서 퍼진 것"이라며 "제가 DM을 조작하거나 관심을 받고자 유포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그분과 저는 아무 사이도 아니고 현재 더 이상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아직 제이비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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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이비는 "저를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갑작스럽게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놓은 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되어 송구스럽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살 찌푸리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