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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요정 비주얼을 뽐냈다.
이로써 뉴진스는 이번 미니 2집에 담긴 6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선보였다. 단 한 작품도 허투루 거를 수 없을 만큼 정교한 스토리텔링과 콘셉트, 이를 아우르는 역대급 스케일을 보여줬다. 애플('ETA'), 파워퍼프 걸('뉴 진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비롯해 양조위, 정호연 배우의 출연('쿨 위드 유')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뮤직비디오 연출 방식도 다양했다. 배우들이 출연한 드라마타이즈 형식('쿨 위드 유' & '겟업')부터 애니메이션('뉴 진스'), 일러스트('ASAP')를 활용한 방식, 플래시몹 퍼포먼스에 집중한 뮤직비디오('슈퍼샤이')까지. 각양각색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진입 및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찍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샤이'는 '핫 100'서 64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순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