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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데뷔 10년 만에 청룡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배우 이동휘와 임지연이 주연만큼 빛난 '명품 조연'의 타이틀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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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랑하는 선배, 친구들 너무 고맙고 현장에서 연진이의 가장 큰 팬이 되어준 안길호 감독에게 감사하다. 김은숙 작가에게도 감사한 게 정말 많다. 그 중 가장 감사한 걸 말하자면 대본에 '연진아'라는 대사를 많이 넣어주셔서 간접적으로 분량을 늘려줬다"며 "대한민국에 박연진이라는 본명을 가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더 글로리'라는 작품을 마치 운명처럼 만났다는 임지연은 "많은 분들이 주시는 사랑이 가끔 겁이날 때도 있는데 항상 그래왔듯이 더욱 치열하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