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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NCT 드림이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 데뷔 8년 차에도 '위 고 업' 기세를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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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팬덤과 대중의 인기 척도로 통하는 국내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 트로피 사냥까지 나선 상황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한 NCT 드림은 28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어 MBC '쇼! 음악중심' 1위도 높이 점쳐져, NCT 드림의 1위 질주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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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큼, 계속해서 이어질 NCT 드림의 성장사는 지켜볼만 하다. 멤버들도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강조해 왔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하면서 해찬은 "이제 NCT 드림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알린 것 같다"고 말했고, 마크는 지난 17일 정규 3집 간담회에서 "우리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한 바 있다. 28일 '뮤직뱅크' 1위 소감으로도 "이제 시작이다"라고 강조, 시즈니(NCT 팬덤 별칭)를 감동시켰다.
평균 나이 만 15.6세에 데뷔해, 글로벌 K팝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자라온 NCT 드림. 졸업 제도라는 성장통도 있었지만, 다시 뭉친 '칠드림'은 더 강력하게 '버퍼링' 없는 성장세를 자랑했다. 데뷔 8년 차에도 새 역사를 써가는 NCT 드림이 앞으로도 각종 기록을 '무한 확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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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