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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해진과 박성웅이 6년 만에 재회했다.
먼저 박해진은 박성웅과 함께 하는 소감에 대해 "사실 박성웅 선배가 함께 한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한 부분도 크다. 그만큼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 있고, 함께 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박성웅 선배와는 이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성웅 선배는 항상 많은 부분을 배우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유독 더 큰 에너지를 받았다. 선배의 멋진 연기를 보느라 대사를 잊을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믿고 따르는 선배 배우 박성웅을 향한 박해진의 무한 신뢰와 끈끈한 우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답변이었다.
이어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는 아니지만 촬영장에서 모두 즐겁게 촬영했다. 박해진은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함께 촬영하면서 신경 써 주는 부분도 많았고 덕분에 힘내서 잘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믿고 보는'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6년 만에 재회했다. 검증된 연기력, 검증된 케미의 두 사람이 만난 시너지는 상상 그 이상일 것이다. 실제로 '국민사형투표' 제작진도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국민사형투표'는 2023년 하반기 꼭 봐야 할 드라마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한편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