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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권진아가 데뷔 첫 팬콘서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2부에서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권진아는 라이브 무대도 펼쳐졌다. 권진아는 미발매 곡 '널 만나려고'를 시작으로 '스물', '뭔가 잘못됐어' 등 짙은 감성의 무대로 여운을 선사했다. 그리고 권진아는 내달 10일 발매를 앞둔 신곡 '러브 미 러브 미'의 무대 최초 공개를 통해 특별한 팬사랑을 전했다.
권진아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댄스 무대도 펼쳐졌다. 권진아는 자신의 댄스 대표곡 '핑크!', '노크' 퍼포먼스에 이어,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댄스 커버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권진아는 '여행가', '흘러가자' 등 몰입도 높은 라이브 무대와 함께 팬들과의 포토 타임까지 가지며 종합선물 세트 같은 공연을 완성했다.
권진아는 내달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러브 미 러브 미'를 발매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