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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돌싱포맨'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가 3대 3 단체 소개팅을 했다.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는 소개팅 상대 앞에서 서로 험담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최근 69억 원 빚을 청산한 이상민은 "나한테 빈대, 거지, 각설이라고 하지 마라"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너네 여성분들한테 잘 보이려고 나한테 뒷방 늙은이라고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임원희도 '임덕션'과 '홍시' 등을 금기어로 정했다. 또 세 사람은 소개팅 시작도 전부터 "좋아하는 사람 겹치면 양보 못 한다", "페어플레이해야 한다"며 과열된 분위기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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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은 "판교에 오피스텔이 있다"며 재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내 "월세 95만 원을 받는데 대출 금리가 높아져서 이자를 120만 원을 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네 명 중에 자가는 나만 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나밖에 없다"며 깨알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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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상민은 최종 선택에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고, 홀로 외롭게 고독 정식을 먹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