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김구라 둘째 딸 영상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구라는 "우리 애 놀이방 간 첫날. 춤추고 난리 났다"며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딸의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 속 김구라의 딸은 놀이방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작은 몸을 이용해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김구라는 "다른 애들은 가만히 있는데 혼자 춤추고 난리 났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제작진은 "친구들도 있고 되게 신났나 보다. 요즘 말은 잘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말 잘한다"며 "계속 돌아다니면서 혼자 막 춤을 춘다"며 딸의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또 김구라는 "귀엽다"는 제작진의 말에 "블러 처리해서 몸만 나오게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2021년 둘째 딸을 얻으며 늦둥이 아빠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