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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떤 헤어스타일을 했길래, '헤어 선생님과 싸웠냐'는 말을 들었을까.
영상에서 혜리는 "너무 오랜만에 카메라를 켰다. 4개월 전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올린 게 마지막이더라. 근황도 얘기하고, 얘기하고 싶은 게 많아서 카메라를 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피부 관리를 받고 와서 얼굴이 부어있다. 피부 관리를 받는 중에 하고 싶은 말이 생각났다"며 "전 나름 자세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약간 거북목 같아서 체형 교정을 시작했다. 마사지까지 받고 왔다. 마사지 받고 나면 1~2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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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대로 머리를 해야 해서 처피뱅으로 잘랐다. 오피셜하게 공개할 수 없어서 많은 시련이 있었고, 그래서 유튜브를 못 찍었다. '혜미리예채파'도 찍어야 했고, 행사도 몇 군데 다녀왔는데 '헤어 선생님과 싸웠냐'고 하시더라. 캐릭터 때문에 그런 거라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극중 배역은 캐릭터가 세고, 한눈에 봐도 무게감 있고 멋있는 느낌이 들어야 했기에 살을 찌웠다는 설명도 이어갔다. "고등학생 역이라 마른 것보다 조금 통통한 게 더 어려보일 것 같았다. 찔 때는 더 행복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좋았다. 다이어트를 같이 하자"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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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와 관련된 언급도 했는데, "독립해서 혼자 산 지 1년 반 정도 됐다. 혼자 살고 살림하면서 썼던 것 중에 제일 잘 쓴 아이템을 소개하려고 한다. 또 촬영 없을 때 어떻게 관리하고 케어 받는지 소개해드릴까 한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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