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N '돌싱글즈4'가 첫 데이트에 나섰다.
6일 방송된 '돌싱글즈4'에서 출연자들은 1대 1 티타임 데이트를 가졌다.
제롬은 "이혼을 했으니 눈을 낮추라고하는데 오히려 눈이 높아진다. 외모적인 게 아니라 여러가지를 보게 된다"고 고백했고, 베니타도 "예전에는 '이런 사람이 좋았어' 였다면 이제는 '이런 거 안하는 사람'을 찾게된다"고 공감했다.
제롬은 베니타의 이성관을 물었고 베니타는 "자기 일을 좋아하고 비전이 있으면 돈을 못 벌어도 괜찮다. 하지만 내가 털털하기 때문에 성격이 까다로운 사람은 힘들다. 다혈질이냐. 욱하는 사람 좀 힘들다"고 답했다. 이에 제롭은 "어릴 는 많이 욱했는데 많이 진정됐다"고 어필했다.
다급하게 변명을 늘어놓는 제롬의 모습에 MC들은 폭소했지만, 제롬은 "나 벌써 뺀찌 먹었냐"며 시무룩했다.
또 베니타에 이어 호감이 있던 소라와 커플 바차타 댄스에 도전하게 된 제롬은 소라의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했음에도 "소라 씨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마음에 안 드나? 거리를 두는 것 같다"며 위축됐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이해가 된다. 저랬던 제롬이 아닌데 이혼 후에는 다른 거다. 자신감 없는 마음이 아직도 있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제롬은 룰라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 출신으로 안무가 배윤정과 2014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