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발견한 사체=손호준이었다…충격 사망 ('소옆경2')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소옆경2' 손호준이 싸늘한 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연쇄 방화사건을 파헤치는 진호개(김래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봉도진(손호준 분)은 깨어난 송설(공승연 분)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건넸다. 봉도진은 "나 요즘 들어 불 속에 들어가는 게 많이 무섭다. 만약 못 나오게 되면 너를 못 보게 되잖아. 그게 무서워"라며 송설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왜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하냐"는 송설에 봉도진은 "너무 많이는 울지 마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봉도진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봉도진을 발견한 진호개와 소방서 식구들, 친동생 봉안나(지우 분)는 모두 오열했다. 동료 소방관은 "(봉도진이) 안에 못 나온 아이가 있다는 말을 듣고 혼자 들어갔다"고 밝혔다.

봉도진 사망 후 진호개와 경찰서 식구들은 독기를 품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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