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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RM은 최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군입대를 앞둔 심경을 이야기했다. 최근 반삭 헤어스타일을 한 RM은 곧 입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RM은 "빡빡이 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제가 빡빡이를 꼭 해보고 싶었다"면서 "이렇게까지 민 적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그 땐 두발 규제가 있어서 15mm로 밀고 학교에 다녔다. 고등학생 땐 여름이면 종종 지금 만큼 근접하게 밀고 다니고는 했다. 데뷔 후에는 이렇게 민 적이 없으니까 거의 12년 만에 밀었다. 예전부터 밀고 싶었다 '두상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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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슈가의 '디-데이' 투어 앙코르 콘서트 '슈가 | 어거스트 D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에 출연해 "오늘이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일 것 같다"며 미발매곡을 열창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12월 13일 맏형 진을 시작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방탄소년단은 올해 4월 제이홉이 입대했으며, 슈가도 최근 입대 준비를 공식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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