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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4년 만에 '마약 토론회'로 공개활동에 나섰다.
로버트 할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를 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로버트 할리는 "한국에서는 마약 관련 교육 시설, 치료 병원이 너무 부족하다"며 "지역 곳곳에 중독 재활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가 생겨 실질적 교육과 심리상담이 이뤄져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마약 관련 범죄의 처벌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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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5월 말초신경암이라는 희귀암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으나 최근 건강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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