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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제78회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미국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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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전 세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우려했다.
아울러 하와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국의 역사 사이트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 12년간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4곳에 기증해 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