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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에 받은 애장품 실종" 이승기, 김동현 폭로에 '진땀' ('강심장리그') [SC리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8-16 01:43 | 최종수정 2023-08-16 07:35


"사부에 받은 애장품 실종" 이승기, 김동현 폭로에 '진땀' ('강심장리…

"사부에 받은 애장품 실종" 이승기, 김동현 폭로에 '진땀' ('강심장리…

"사부에 받은 애장품 실종" 이승기, 김동현 폭로에 '진땀' ('강심장리…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심장리그' 이승기가 김동현의 폭로에 당황했다.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김동현이 '집사부일체'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승기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김동현은 "제가 이야기 하면 승기한테 영향이 있을 것 같다"며 이승기의 '집사부일체' 촬영 당시와 촬영 이후의 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집사부일체' 촬영 중 진종오 사부가 총을 주는 등 많은 사부님들이 애제자에게 애장품을 줬고, 이승기가 많이 차지했다고. 애장품 컬렉터 이승기였다. 그러나 김동현은 "승기가 받을 땐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하게 받는다. 그런데 승기 집에 가보니 그 애장품은 어디에도 전시를 해놓지 않았더라"고 폭로했다. 그는 "승기 집이 굉장히 잘 꾸며있고, 술을 전시하고 트로피를 전시한 공간이 있다"면서 "그 애장품은 금고에 꽁꽁 숨겨놨냐"며 진실을 요구했다.


"사부에 받은 애장품 실종" 이승기, 김동현 폭로에 '진땀' ('강심장리…
이에 이승기는 "팔지 않았다. 그때는 방송에 몰입해서 너무 받고 싶고, 사부님이 주시니까 의미가 있다"면서 "집에 딱 오면 '어? 잠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솔직히 진종오 선배님 총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집에 있긴 하다. 총을 쏠 일이 없지 않나. 점점 위로 올라갔다"면서 "차라리 필요한 분이 있으면 드리는데"라고 했다.

이승기는 "과거 호동이 형과 '1박2일'에서 백두산에 갔다. 물을 떴다. 물을 뜰 때 감동이지 않나. 서울로 가져오는 순간 '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병만이 형이 남극에서 눈을 떠왔다. 당연히 녹지 않나. 그 물을 선물로 주시겠다더라. 딱 봤는데 미생물이 너무 많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승기는 "상윤이 형이 가져갔을거다"면서 "내가 안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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