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산다라박, 300억 재산설 해명 "8년 전엔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돌싱포맨')[SC리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8-16 07:30 | 최종수정 2023-08-16 07:30


산다라박, 300억 재산설 해명 "8년 전엔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재산 300억 설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정수, 산다라박, 홍수아가 '미녀 삼총사'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외모 관리는 잘하지만 돈 관리가 엉망이라고?"라며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쓰지 않았을 비용 일명 '멍청비'용을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신발 방이 따로 있다며 "1000켤레 될 것 같다. 세어본 적이 없다. 신발 방이 따로 있다"고 공개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운동화 중에 제일 비싼게 뭐냐는 질문에 "GD 운동화의 리셀가가 4000만원정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 역시 "그 신발 1억 주겠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산다라박은 재산 300억 설에 대해 "아니다. 지금은 그럴 수가 없다. 8년 전에는 그 정도 가지고 있을 수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기도 하고, 2NE1 해체 후에 활동을 활발히 못해서 (재산이)줄어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200억?"이라고 계속 물었고, 이상민은 "그렇게 돈 벌면 뭐 사고 싶냐"고 질문했다. 산다라박은 운동화를 더 사고 싶다며 집에 관심이 없어 "큰집도 필요 없다"고 했다. 탁재훈은 계속해서 "10억은 있냐"며 관심을 보이자 결국 산다라박은 "현금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