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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날 개봉한 영화 '달짝지근해:7510'은 12만 2204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유해진의 첫 로맨스 도전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밀수'는 9만 64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올랐다.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수 456만 9790명을 모으며 식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밀수'는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도 개봉 4주 차에 극장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한국 영화 흥행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특히 바다를 주요 배경으로 올여름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시원하고 청량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여름 영화로 가장 적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