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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아버지가 '마이너스 손'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풍자는 "우리 아빠 마이너스 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아빠, 제발 그냥 집에서 쉬면 안 되냐"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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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풍자는 "우리 집 진짜 망했다"고 말했고, 김민경은 "아버지가 방송 보신다고 하지 않았냐"며 만류했다. 하지만 풍자는 "우리 아빠가 '위장취업'을 유일하게 본다더라. 근데 보면서 '얼마 먹지도 못하는 애가 잘 먹는 사람들 사이에서 얼마나 힘들까'라고 했다더라"고 전해 다른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풍자는 지난해 여러 방송을 통해 수입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월 수입에 대한 질문에 "구독자 수가 약 72만 명인데 최대 조회수가 306만이다. 월 수익은 2000만 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돈 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버지에게 집과 외제 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