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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재재가 '블랙핑크 제니가 받은 마사지'에 감동받아 YG입사를 희망했다.
17일 문명특급 채널에는 'YG 연습생 되면 제니가 받은 마사지 받을 수 있는 거임? 복지가 왜 이리 좋음?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쌀국수집에는 트레저와 블랙핑크 리사, 악뮤 등이 온다고. "YG와서 수현 선배님을 한 번도 못 만나봤다"는 트레저에 재재는 "제가 카톡 넣어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식당은 직원과 아티스트만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사실 안된다. 비지니스로 오시거나, 아티스트의 지인이거나"라고 설명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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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는 "YG는 원타임부터 좋아했다. 데니 선배님 예전에 이촌동 같이 살았다. 통 큰 청바지에 망고나시 입고 다녔다"라며 추억했다. 트레저는 "그때 그 시절 OG YG다. 저희 세대는 빅뱅 선배님부터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때 나온 쌀국수에 재재는 "이거 혹시 블랙핑크의 제니씨도 먹었냐"라 물었고 사장님은 "네 여러번 오셨어요"라 답했다. 재재는 "저 제니씨도 보고싶다. 제니씨 따라서 코첼라 가고 싶다"라며 연습생으로서 욕심을 전했다.
열심이 쌀국수를 먹는 사이 도착한 YG 직원들은 "이게 샐러드구나. 물에 빠졌네. 회의실로 가있을래?"라고 말해 트레저를 벌벌 떨게 했다. 이어 "대가를 치르면 된다. 먹으면 빼야 하니까"라며 헬스장으로 가라고 다음 스케줄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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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와 직원들을 위한 헬스장에 재재는 "저 진짜 YG에 오고 싶다"라며 어필했다. 팔씨름 대결을 하기로 한 재재와 트레저 앞에 모든 YG 아티스트이 헬스케어 담당인 YG 전속 트레이너 '황싸부'가 등장했다. 그는 대한 팔씨름 연맹 공식 심판이라고. 황싸부는 아사히에게 "지면 안돼"라며 불안해 했다. 트레저 공식 종이인형과 문명특급 공식 종이인형의 대결, 팽팽한 힘싸움 끝에 승리는 아사히가 가져갔다.
황싸부는 "렉시 때부터 제가 트레이닝을 맡았다. 연습생인데 렉시를 어떻게 아냐"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황싸부는 블랙핑크 제니에게 해줬던 강렬한 마사지로 정평이 나 있었다. 받아보고 싶다는 말에 황싸부는 "어디가 아픈지 일단 파악을 해보겠다"며 재재의 몸 여기저기를 체크하며 마사지까지 해줬다.
스피치 수업에 이어 월말평가까지, 재재는 트레저와 신인개발팀 등의 심사를 받기로 했다. 재재는 랩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라면서 무대를 펼쳤고 혹평에 "나랑 노래방 가서 해보자"라 맞서 웃음을 안겼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