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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김하영 스캔들 언급 “내가 철벽 쳐..쑥스러워서 그랬다” (동치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3-08-20 09:09 | 최종수정 2023-08-20 09:09


유민상, 김하영 스캔들 언급 “내가 철벽 쳐..쑥스러워서 그랬다” (동치…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유민상이 배우 김하영의 관심표현에 철벽을 쳤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더 나이 들기 전에 나도 연애 좀 하자'를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민상은 과거 불거졌던 동갑내기 친구 김하영과의 스캔들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 김하영이 '개그 콘서트'에 잠깐 출연해서 코너를 함께 했었다. 썸타는 연기를 계속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나는 날이 많아지더라. 야외 촬영이 끝났던 날 김하영이 둘이서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다. '다른 사람들 다 빼고 가냐? 난 못 간다'고 했다. 옆에서 후배들이 부추기니까 쑥스러웠다. 그럴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김하영의 접근을 거절했던 일화를 말했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답답해하면서 "김하영이 마음에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부담스럽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저도 제가 문제라는 것을 안다. 다가오면 부담스럽고 다가갈 생각을 안 한다"고 털어놨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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