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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래원 씨, 전 자신있어요." 이 자신감이 완벽히 통했다.
이에 '소옆경2'와는 계속해서 시청률 경쟁을 펼쳐왔던 바다. 첫 주에는 '소옆경2'가 먼저 웃었으나, '연인'의 시청률 상승세가 이어지며 간극이 벌어지는 중. '연인'은 병자호란으로 인해 짓밟히는 조선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비극적인 상황을 보여주기도.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촘촘하게 스토리를 완성하고, 연출력에 영상미를 더하며 보는 재미를 더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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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은 매회 한 순간도 눈을 ? 수 없는 60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중이다. 스토리와 영상미, 연출, 그리고 연기력까지 모두 '압권'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는 것. 그동안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전작이던 '넘버스'는 2%대 시청률까지 기록할 정도로 아쉬운 결과를 낳았지만, '연인'은 전작의 후광 없이도 오직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