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시장 한복판에서 '역대급 이몽'이 터졌다.
이어 부부의 집에 절친한 주영훈, 이윤미 부부가 찾아왔다. 주영훈은 손지창의 모든 물건에 "좋아 보인다"라며 호시탐탐 눈독을 들였고, 이에 손지창은 쇼핑 중독에 빠졌음을 고백했다. 오연수는 "남편이 쇼핑을 엄청 좋아한다", "배송이 매일 온다", "특히 '이것'을 그렇게 산다"라며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손지창은 "다 유용한 거다", "심사숙고해서 하나씩 사는 거다"라며 맞받아쳤고, 부부의 팽팽한 기싸움에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좌불안석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이몽에 이몽을 거듭하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운명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수와 배우로 모두 활동했던 '원조 멀티엔터테이너' 손지창의 작사 능력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라마 '느낌'의 OST이자 더 블루의 대표 히트곡인 '그대와 함께'가 손지창이 작사한 곡임이 밝혀지자, MC들은 "이거도 쓰신 거였냐", "손지창 씨 능력자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손지창은 작사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방송 최초로 저작권료까지 과감히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아내 오연수는 "난 (저작권료) 얼마인지 몰랐다"라며 금시초문의 반응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싱어송라이터' 손지창의 작사에 얽힌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